조국 “사노맹 사건 청문회서 답하겠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에 연루됐기에 장관 자격이 부족하다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히 답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조 장관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25분께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사노맹 사건에 대해선 “할 말이 많다"며 즉답을 피했다. 전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가 전복을 꿈꾸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에 기용될 수